최우수상은 미국 로고스 명품 한글학교 강주은 교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월 23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주최·주관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파라과이, 프랑스, 필리핀, 호주 총 20개국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교사들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 등 총 22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임형재 한국외국어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이준호 경인교대 교수(국제한국어교육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종찬 총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향미 학생처장, 김남연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월 23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열렸다.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이종찬 총장 (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종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계신 수많은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나이와 성별, 사는 나라와 환경은 각자 다르지만, 한국어와 한글을 잘 가르치기 위해 쏟으시는 정성과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모전을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미국 로고스 명품 한글학교 교사 강주은 씨는 “그동안 봉사한 내용을 진솔하게 적은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가르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https://class.scau.ac.kr/langu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주최 ‘제14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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